
9 Seconds English
Take the High Road — 정도를 걷자 | 9 Seconds English Ep. 017
Take the high road.
직역하면 ‘높은 길을 가다’지만, 실제로는
쉬운 길이나 편법보다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택하다, 정도를 걷다라는 뜻입니다.
오늘 새벽에 배달된 채소를 손질하던 두 아줌마.
아줌마 2가 말합니다.
“오늘 새벽에 배달된 건데?”
아줌마 1은 상태가 좋지 않은 잎 하나를 골라내며 말합니다.
“바쁘다 보면 그래. 나머지도 보자.”
그러자 아줌마 2도 말없이 함께 채소를 살피기 시작합니다.
“We know.”
손님은 모를 수도 있습니다.
누가 보고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안다.
바쁘게 살아야 하고, 돈도 벌어야 하고, 재료값도 신경 써야 합니다.
그래도 먹는 것 앞에서는 지킬 것은 지키는 사람들.
거창한 철학이 아니라
매일 만드는 반찬 한 접시, 집밥 한 끼에서 지키는 작은 원칙입니다.
Take the high road.
정도를 걷자.
두 아줌마의 9초 영어는 영어를 외우기보다
그 말이 필요한 순간을 함께 살아봅니다.
오늘의 한마디:
Take the high road. = 정도를 걷다 / 바른 길을 택하다
But we know. = 하지만 우리는 알잖아.
9 Seconds English | 두 아줌마 이야기 | Ep. 017
요즘 두 아줌마는 수입 식자재들의 공격에 전투 중입니다.
김치마저도 수입산 아니면 수입산 고추 양념 등으로 우리가 먹던 할머니 어머니 김치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계란 고추가루 고추장 고추 양념....
온갖 가증스런 단어로 수입을 하고 있고 쌀까지 구분하기 힘들게 만들게 합니다.
초콜렛..쿠키 까지 화학 덩어리 가공 식품으로 넘치고 있는데
우리 두 아줌마는 기본을 더 높이고 우리나라 땅에서 자라난 식자재들을 골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액젓도 통영, 기장 등 오랫 동안 생산하는 아는 분들의 제품을 감사와 함께 사용합니다.
소금도 계란도 배추와 채소 들도 생산자로 부터 직배를 받아서..
식탁마저 점령하려는 전쟁에 대처하여 지켜 냅시다.. 우리의 아이들의 건강은 먹는 것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먹는 것이 마음까지 다스립니다
1768은 소량의 제품들을 찾아서 알립니다. 두 아줌마 이야기를 통해서.
국뽕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한식 자랑 하는 동안에 스며 들고 있는 음식 문화의 침투에 굳건히 지켜 나갑시다.
발효의 맛 기막힌 맛을 화학이 대신 하고 있는데 더 깊은 맛을 찾아내고 향상시키는 두 아줌마. 시간이 바람과 흙과 함께 만들어 내는 고마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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