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book filmmaking
이건 내가 만들기 편한 방법을 찾다가 만든 방법이다.
그리고 내가 투자 찾아 다니며 구걸해서 만드는 영화가 아닌 당당하게 만들기 위해서 머리 굴리다가 찾아낸 나름의 솔루션으로 만들었다. 영화는 겉으로 드러나는 결과가 아닌 의미, 본질, 인물이 일어나는 시작점을 감정으로 결정하고 25개의 감정 덩어리를 정하면 50개의 씬이 되고 이어서 100페이지 시나리오가 완성된다.
많이 봤다. 100-120 페이지 시나리오 쓰느라 1년 2년 훌쩍 넘기는 사람들 많이 봤다 동해 바닷가에서 방을 빌려서 쓰는 사람들, 서울에서는 북악 터널 근처의 호텔이나 우이동의 호텔같이 밖으로 나다니지 않고 글 작업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지내는 모습도 많이 봤다. 헐리웃도 마찬가지다. 시나리오 완성까지 생고생들 한다. 어떤 놈은 버뱅크 술집에서 입으로만 몇 년간 한 작품을 털어 놓기도 했다.
한 마디로 고역 숙제가 아닌 하루에 딱 한 문장만 쓴다. 그러면 25일 이면 25개의 감정 덩어리 '25개 감정 덩어리 스토리 보드" 가 만들어 진다. 작가나 감독은, 작가 겸 감독은 하루에 한 문장만 빈 칸 채우고 수시로 수다 떨면 된다. 덧 붙이면 된다. 감독의 잔소리는 대사가 되고 지문이 된다. 종이 노트를 안 쓸 테니 그 냥 사용하기 편한 앱을 사용하면 된다. 수정 할 것도 , 덧 붙이고 싶은 것도 반드시 기록해두자. 하루에 더 진도 나가지 말고 딱 한 문장만 만들자. 난 성격이 급해서 한 줄만 쓴다. 책에도 딱 한 줄이라고 적었다.
왜 나는 종이 노트와 종이 책만 주장하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내가 좋다. 지금 블로그에 남기기 위해서 타이핑 하고 있지만 엎으려 또 손으로 종이 노트에 기록한다.
Aristotle, James Lange, Victor Francl 등의 이론을 살짝 살짝 - 어려워서- 감정에 대한 이론을 훔쳐 보면서 나의 25 감정 덩어리 영화 제작법을 완성하고 있다. 실제로 지금 제작중인 영화에 사용하면서 결과도 나눌 것이다. open book filmmaking 이 어떻게 진행될 지 나도 궁금하다.
5량의 기차를 생각하자. 하루에 5량의 기차만 생각하자. 그리고 한 덩어리 5량의 기차는 약 4분의 길이고 2개의 씬으로 구성된다. 하나의 씬은 4개에서 16개 샷으로 만들어진다 (물론 +-) 5칸의 미니 기차는 25일 후 25개 칸으로 연결된 기차가 되어 달린다.
덩어리 제목부터 적고 시작한다. 덩어리 제목은 감정 단어 →감정 단어의 변화 하나만 적으면 된다. 그 아래에
주인공/ 목표/적,방해물/갈등/ 결과 의 다섯 단어만 채워서 한 문장, 덩어리 요약을 만들자. 이 덩어리 요약은 "25개 감정 덩어리 스토리보드" 에 그대도 적용된다. 이 한 문장 완성 후, 하고 싶은 주절 거림을 다 기록해두자. 폰을 이용해 녹음해도 좋다. 기록을 꼭 해두자. 감정이 일어나면 배우처럼 연기를 해도 좋다. 작곡자가 부른 가이드 보컬처럼 글 작업을 하면서 연기도 해 보자. 일어나는 감정을 방치하지 말자는 예기다. 일어나는 감정이 날 것이고 생것이고 본질이라 진짜다.
우리는 영화를 틀에 짜 맞추는 것이 아니고 진짜를 창작한다. 일어나는 감정을 표현한다. 영화는 moving picture. 움직인다. 프레임이 샷으로 일어나 움직인다. 촉발 사건도, 주요 5 포인트도 모두 살아있는 감정이 일어나서 만든다. AI가 만들 수 없는 생각을 하는, 생각 너머에서 먼저 존재하는 감정이 일어나서 만드는 창작의 영역이고 특권이다. arete. 덕으로 이어진다.
주절 거렸다. 수정하지 않고 그냥 올릴 것이다. 지금의 말을 그냥 적었다. 일어난 감정을 그냥 적었다. 오늘은 1월 18일 지금은 오후 5시 49분. 저녁으로 사과 한 알과 통밀 빵 1,2 개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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