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면집의 사장이자 세프인 "노부" 가 소연의 국수를 맛을 본 후에 소연에게 다가가서 존경의 표시를 한다. 이미 맛을 인정했던 모닝클럽 멤버들도 진심으로 소연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소연은 겸허히 받아 들인다.

노부 역시 많은 노력을 하면서 계속 새로운 라면과 메뉴들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일본서 잘 생긴 주방장도 데려와서 손님들에게 일어도 가르치는 등 최선을 다했다. 민선과 달리 노부는 솔직하고 힌국 사람들이 좋았다. 한국, 부산, 그리고 음식과 사람들이 좋았다. 노부의 요리도 곳곳에서 인서트 장면으로 표현된다.
#23-1: 팀들의 태도 전환, 정희의 배신에 넋이 나가 있는 민선. 침착하려고 애쓰지만 수습이 안된다.
#23-2: 노부 등장. 노부는 윤희가 방문했던 사실이 고마왔고 윤희가 아팠다는 소식에 큰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다. 노부는
윤희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하고 나타나 맛 보고 싶었던, 궁금했던 윤희네 국수를 주문한다. 사과와 함께...
#23-3: 정희는 민선에게 오미자차를 가져다 준다. 마치 윤희네 국수에서 일하는 사람처럼 익숙하다.ㅡ 그동안 흠집내려고
방문하며 계속 방송을 하는 동안 정희는 소연의 국수와 만들어 선보이는 샘플 보기 음식들에 빠져들었고
주위사람들에게 추천도 했다.
*노부의 시식- 일본사람 특유의 잘먹겠습니다. 이타다키마스! 그리고 마치 사무라이처럼 맛을 본다. 먼저 국물을
마시고 조금씩 맛을 보다가 음미하다가 잠시 침묵이 흐른다. (음악- ) 그리고 노부의 속도는 빨라진다. 그리고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편집으로 빈 그릇. 국물까지 한 방울도 남지 않았다. 마늘, 부추 김치까지도 완전히 바닥.

영화에서는 이 사진 보다 더 깔금히, 국물 조차 남지 않은 흔적만 남은 장면으로. 김치까지 잔해물이 사라진.....
참고로 이 사진의 출처는 어제 10월 30일 손감독과 함께 먹은 칼국수의 처절한 전투 기록이다. 계란이 살포시 터지는 맛은
손감독이 가져온 며칠전 포장된 계란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난 몰랐다. 칼국수에 계란을 언제 넣는지, 그리고 어느 시점에 노란자를 터뜨리는지....
다시 #23-4: 노부의 한 동작 마다 쳐다보며 반응하는 모닝 클럽 멤버들의 반응
정희는 자신의 일인 것 처럼 노부의 반응에 미소 짓는다. 민선의 눈치를 보다가 이제는 눈치도 볼 것이 없다.
가슴이 말을 하고 가슴이 표현한다. 노부의 한 동작 마다 따라하며 응원하는 정희... 노부가 끄떡이면 따라
끄떡인다. #3과 #4도 함께 반응한다.
민선은 이러한 노부의 반응과 모닝 클럽 멤버들의 반응에 얼굴이 하얗게 질린다.
#23-5: 노부가 식사를 마친 후 소연에게 다가와서 고개를 숙이면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일본어로 이런 음식을 먹게되어
진짜로 영광입니다. 고맙습니다.
이에 함께 고개를 숙이며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는 소연. 조용한 동네에 활기를 불어일으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3-6: 소연 민선 앞에 앉으며 "우리 나이도 같은데 친구 어때요?" (소연은 연기를 하면 안된다. 진심으로 포용해야 한다)
민선은 아직 충격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그냥 멍하니 공중에 떠 있다. 이 모든 과정을 따꼬는 중계하고
있다. 23 덩어리를 중계하면서 극적인 상황 전개에 함께 빨려 들어가고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 1,2, 해리,우진
그리고 윤희의 모습이 잡힌다. 따꼬는 라이브로 중계하면서 한 손으로는 사진을 찍는다. 본능적으로 샤터를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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